> 닌교초 소개

닌교초 소개

닌교초 소개

 

닌교초 소개

「닌교초(人形町)」는 그 이름이 말해 주듯 인형의 마을입니다.
옛날에 인형작가, 인형사, 인형극과 관련된 사람들의 마을로서 매우 번창하여 인형마을 즉 닌교초라는 이름이 되었습니다.
약 400년 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 장군이 다스리던 에도 시대, 닌교초는 에도 가부키의 탄생지로서 번영했습니다. 또한 서민들을 위한 인형극도 발전하여, 부담 없이 즐기는 오락으로서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.

또한 닌교초에는 순산·양육에 영험이 있는 것으로 매우 유명한 스이텐구라는 신사가 있습니다.
순산을 축복한다는 술일(戌日)※에는 순산을 빌며 임산부와 그 가족 등 많은 참배객들이 방문합니다.

이처럼 닌교초는 예로부터 시타마치의 전통과 관습, 멋들어진 풍습 등이 현재도 생생하게 숨쉬는 전통의 거리로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, 연령을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.
대를 이어온 오래된 요리점, 옛 기술이 지금까지 전수되어 온 전통 공예점, 다도에는 빠질 수 없는 일본 전통 과자점 등이 곳곳에 있습니다.
전통이 숨쉬는 닌교초에서 일본의 “멋”을 느껴보세요.

※술일:일본에서는 예로부터 임신 5개월째에 들어선 후 첫 술일에 임신부가 복대를 두르고 순산을 기원하며 참배하는 풍습이 있습니다. 개는 쉽게 분만하고 다산하는 것에서 유래하여 동양의 옛 달력(12간지)의 술일(개날)이 좋다고 여겨져 온 것입니다.